블록체인 기술로 티켓 암거래 막는다
김진범기자 | 입력 : 2017/12/05 [14:43]
블록체인 기술로 인해 터무니 없는 티켓 가격과 암시장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굿츠(GUTS: the Guaranteed Unique Ticketing System)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시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것.
굿츠 티켓(GUTS Tickets)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SMART티켓의 소유권을 등록할 수 있게 만들어 티켓에 웃돈을 붙이거나 불법으로 리셀링을 할 수 없게 했다.
이로 인해 티켓의 수익이 고스란히 아티스트와 프로듀서에게 돌아가게 되고, 소비자는 필요 이상으로 비싼 가격에 암표를 살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한편, 굿츠는 지난 11월 15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코인공개(ICO)를 개시했다. ICO는 오는 12월 13일에 마감 예정으로 목표는 3700만 GET토큰을 판매하는 것. 해당 토큰은 블록체인 상에서 이더(Ether)와 교환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