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12만3천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즈가 자신의 채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7,500~2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한다면 상승 추세 지속 신호로 볼 수 있다. 횡보 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멘텀이 쌓여 보다 강력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약세장에서 큰 하락 후 횡보는 또 다른 큰 하락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큰 상승 뒤 횡보는 또 다른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을 향해 가는 것 외에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강세 영역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3월 월봉 마감을 통해 새로운 강세장 돌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3월 월봉이 지난해 신고점 이후 지속되던 '거시적'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 마감할 수 있다면 이는 새로운 강세장 돌입으로 컨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는 과거 사이클을 재현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FTX 붕괴 직후 기록한 15,600달러를 저점으로 기반 삼아 신고점 경신을 향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27일 오후 9시 1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07% 상승한 27,9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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