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소송 소식에 리플 제외한 대부분 암호화폐 하락"...XRP 장중 0.50달러 돌파
크립토 인플루언서 데이비드 곡슈타인(David Gokhshtein)이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바이낸스 기소 소식에 리플(XRP)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6번째로 큰 디지털 통화인 리플의 가격은 한국시간 28일 오후 10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3.58% 상승했으며, 현재 0.49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장중 한때 0.5029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한 주 동안 XRP 가격의 상승률은 26%에 가깝다.
같은 기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4.48%,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4.55% 각각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6,980달러, 이더리움은 1,736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올해 상반기에 판사가 리플-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리플과 XRP 커뮤니티의 기대 외에도 바이낸스 거래소가 곧 XRP/TUSD(트루USD) 쌍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XRP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XRP는 이날 0.49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이 가격대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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