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가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덴트가 최근 사업연도 연결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밝힘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비덴트의 주권 매매거래는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정지된다.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는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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