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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민8천달러 하회, 투심 위축...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BTC 내년 반감기까지 상승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08 [09:56]

비트코인 2민8천달러 하회, 투심 위축...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 "BTC 내년 반감기까지 상승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4/08 [09:56]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만 달러 저항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28,000달러 안팎에서 횡보 중이다. 29,000~30,000달러 범위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4월 8일 오전 9시 52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74% 하락한 27,8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1% 내린 가격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27,794.03달러, 최고 28,111.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전날보다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61을 기록했다. 다만 '탐욕'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한편 전 백악관 통신국장이자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장을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 들어 비트코인이 7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미국 증시를 포함 다른 자산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이 가운데 내년 3월 초로 예정된 반감기까지 맞물리면서 낙관적인 전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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