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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 11개월래 최고...업그레이드 이후 99만 ETH 언스테이킹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4/17 [10:23]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 11개월래 최고...업그레이드 이후 99만 ETH 언스테이킹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4/17 [10:23]


선도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자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13일(한국시간)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 단행 후 2,000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 가격은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53% 상승한 2,0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2.69% 오른 가격이다. 

 

토큰언락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약 992,000 ETH가 언스테이킹(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난센 데이터를 보면 현재 약 850,000 ETH가 인출 대기 중이며, 이 가운데 크라켄 거래소 비중이 46.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수익 상태 이더리움 주소 비율이 70.317%를 기록하며 11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5일 기준 1ETH 이상 보유 주소 수가 1,739,804개를 기록하며 최근 1개월 내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

 

앞서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한국시간 기준 13일 7시 27분 활성화됐으며, 7시 42분 경 완료됐다. 샤펠라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ETH 언스테이킹 기능이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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