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 구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맞춤형 블록체인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바이낸스 코인이 급등했다.
14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바이낸스 코인은 지난 24시간 대비 28%가 오른 10.5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억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2억달러가 거래됐다.
한편, 홍콩 기반 거래소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체인 출시를 발표하며 "블록체인의 이전과 거래에 주로 초점을 맞출 것"이며, "블록체인에는 자산 흐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블로그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어 "바이낸스 체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더 공개될 것"이며, "중앙 집중식 플랫폼과 분산형 거래소는 가까운 미래에 공존할 것이며 서로 보완하면서 상호 의존성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은 암호화폐 조사업체인 코인마켓캡의 거래량 데이터와 각 거래소가 웹사이트에 고시한 수수료 정보를 취합한 결과,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얻고 있는 곳은 바이낸스라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하루 348만달러에 이르는 수수료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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