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에서 하드포크된 라이트코인(LTC, 시총 12위)이 지난 24시간 동안 7% 넘게 급등하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에 탄생한 작업증명 알트코인인 LTC는 15일(한국시간) 오후 3시 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전 대비 7.49% 오른 8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LTC의 시가총액은 약 63.5억 달러로, 트론(TRX, 63.1억 달러)와 폴카닷(DOT, 63.8억 달러) 사이에 위치해 있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LTC의 사상최고가는 410.26달러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라이트코인은 최근 두 가지 주요 이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는 LTC20 표준으로 인해 더 많은 주소 활동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요 이유는 8월에 있을 것으로 알려진 반감기에 대한 과대 광고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반감기를 앞둔 강세 기대감으로 인해 라이트코인이 100달러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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