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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5,000달러선 회복, 투심도 개선...오늘 9.48억 달러 상당 BTC·ETH 옵션 만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6/16 [09:30]

비트코인 25,000달러선 회복, 투심도 개선...오늘 9.48억 달러 상당 BTC·ETH 옵션 만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6/16 [09:30]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뉴욕증시 상승 영향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5,00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6월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33% 상승한 25,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4,797.17달러, 최고 25,735.3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4,941억 달러로 5,00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7.9%에 달한다.

 

비트코인의 투자 심리는 전날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47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9일 17시 649,210,870.58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3,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26,000달러다. 

 

같은 시간 299,476,827.32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72, 맥스페인 가격은 1,750달러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8.73포인트(1.26%) 오른 34,408.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34포인트(1.15%) 뛴 13,782.8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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