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리플, 포물선 랠리 언제쯤...카이저 "XRP는 폰지 사기, SEC 소송 패소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20:30]

리플, 포물선 랠리 언제쯤...카이저 "XRP는 폰지 사기, SEC 소송 패소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6/26 [20:30]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2% 넘게 하락하며 0.50달러 지지선 아래에서 거래됐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6월 26일(한국시간) 오후 8시 1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30% 하락한 0.48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거래량은 가격 하락에도 15.89% 증가한 약 8억2,8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05% 하락한 30,303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1.94% 내린 1,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월가 출신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이자 맥시멀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은 폰지 사기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XRP를 죽일 것이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카이저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계 업체들을 쓸어버리고 블랙록, 위즈덤 트리, 피델리티 등 기존 금융 대기업들이 비트코인(BTC)에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리플은 그들의 소송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또한, 암호화폐 분석 리소스인 모어크립토온라인(MoreCryptoOnline)은 현재 XRP의 중요 저항 수준은 0.4973달러에서 0.5472달러 사이라면서, 이 범위를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XRP이 바닥을 찍을 수 있다는 유망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크립토불(CryptoBull)과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과 같은 암호화폐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도 리플이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하면 포물선형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더크립토베이직은 덧붙였다. 

 

 

 

또 미국 기술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Analytics Insight)는 "XRP 토큰의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은 이미 여러 번 테스트된 가격인 0.5달러로 나타났다. 리플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 저항선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추가 상승의 길이 열릴 것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리플 가격이 지지선인 0.44달러를 하회할 수 있으며, 추가 매도세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