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XRP)에 우호적인 호주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이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XRP에 대해 '이중 잣대(Double Standards)'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우려를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애호가인 빌 모건인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행동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며 회사가 불법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XRP 거래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건은 XRP에 대한 처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증권으로 식별된 다른 토큰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명하고 거래소의 위선을 비난했다.
그는 SEC에 의해 증권으로 분류된 카르다노(ADA) 또는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토큰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는데 왜 유통 시장에서 XRP 거래가 재개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초,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가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SEC의 주장에 따라 XRP 토큰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7월 4일(한국시간) 오후 11시 2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91% 상승한 0.48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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