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강아지 vs 고양이, '도지' 더 좋아한다" 트윗...DOGE 가격 전망은?

밈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12%가량 올랐다. 

암호화폐 리플(XRP)이 증권이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최근 주요 암호화폐가 급등했고 도지코인도 영향을 받았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DOGE는 7월 17일(한국시간) 오후 3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70% 상승한 0.071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1.61% 상승한 가격이다.

하지만 솔라나(SOL)가 지난 7일간 약 33% 급등하면서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9위로 밀려났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현재 XRP는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 모두 주도권을 잡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며칠 동안 횡보 거래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XRP 가격이 0.07달러 영역 아래로 고정되면 매도세가 커질 수 있다. 반면 0.07186달러 위에서 거래된다면 저항선을 돌파한 후 0.08달러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도지'(doges)를 더 좋아한다"고 이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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