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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0만달러까지?...'돈나무 언니' 우드 "자신감 생겼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7/19 [10:36]

비트코인 150만달러까지?...'돈나무 언니' 우드 "자신감 생겼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7/19 [10:36]

▲ 캐시 우드(Cathie Wood)/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만 달러선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을 내놓았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우드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장 높게는 150만 달러, 가장 낮게는 62.5만 달러를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 미국 은행 위기를 겪으면서 나의 예측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생겼다. 비트코인은 리스크에 대한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우드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진정한 화폐 혁명이다. 특히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는 매우 중요한 보험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한편 우드는 리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이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낙관적인 견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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