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코인 BTC 현물 ETF 심사 결과 내일 발표 예정...BTC 상승장 촉매되나"BTC 현물 ETF 출시 후 북미 암호화폐 ETF 거래량 비중 99.5% 전망"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에 따르면 ARK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 21Shares Bitcoin ETF)와 관련된 결정은 내일 중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공식 마감일은 8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일요일이기 때문에 하루 일찍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는 암호화폐 시장이 간절히 기다리던 중요 이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랙록, 비트와이즈, 반에크, 위즈덤트리와 같은 주요 금융 기관은 모두 각자의 비트코인 ETF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은 유동성이 사라진 죽은 시장이지만, BTC 현물 ETF 신청으로 새로운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7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는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 두 가지 촉매제가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와 현물 ETF 출시 승인이 떨어질 경우 본격적인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북미는 전 세계 암호화폐 ETF 거래량의 98%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이 비율은 99.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트윗했다.
세이파트는 이를 인용하며 "유럽 등의 현물 ETF를 포함해 전 세계에는 수많은 암호화폐 ETP가 있지만 거래량은 BITO(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전략 ETF)를 필두로 한 미국 유동성에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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