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E, 비트코인 신고점 전까지 약세장 지속된다?..."도지코인 POS 전환 가능성 낮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14%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는 8월 2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23% 하락한 0.06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4.31% 급락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의 시총은 현재 약 90억 달러로, 시총 7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95억 달러)와 시총 9위 솔라나(SOL, 시총 약 88억 달러) 사이에 위치해 있다.
34만명 이상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는 최근 트위터에 "앞으로 수 개월 동안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낙관적이지만 알트코인/BTC 페어에 대해서는 약세 관점이다. 알트코인은 BTC 대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DOGE/BTC, SOL/BTC 등 대다수 ALT/BTC 페어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약세 구조를 깨지 못했다. BTC가 전고점(ATH)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유동성이 한정돼 있고, 따라서 한정된 유동성은 BTC로 쏠리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면 BTC 도미넌스(시장 점유율)는 하락세로 돌아서고 ALT/BTC 페어는 '보복'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도지코인(DOGE) 수석 개발자 Mishaboar는 트위터에 도지코인이 POS(지분증명)로 전환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다.
그는 "POS 메커니즘은 기본적으로 결함이 있으며 도지코인 핵심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 많은 POS 체인이 중앙집중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어려운 사용 방법, 규제 이슈 등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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