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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급락에도 여전히 강세장 향해 나아가고 있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22:14]

'톱'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급락에도 여전히 강세장 향해 나아가고 있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8/23 [22:14]

 

 

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과 주요 지지선 상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패턴을 폭넓게 보면 현재 진행 중인 불마켓(강세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자신의 팔로워 139,700명에게 비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지지가 사라졌음을 시사할 수 있는 단기 지표에 주의해야 한다며, 중기 변동성과 노이즈를 걸러내면서 비트코인의 거시적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는 자체 버전의 로그 성장 곡선(LGC)과 가격 고점과 저점을 식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멘텀 지표인 가우시안 채널에 기반할 때 비트코인이 25,00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주요 지지선을 이탈했에도 불구하고 강세장 사이클이 계속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Ali)는 X를 통해 "비트코인 UTXO 실현 가격(온체인 취득 가격) 기반 지지선(UTXO 물량이 집중된 가격대)인 25,400달러 수성에 실패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차적으로 22,650달러, 나아가 20,59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강세 반전을 위해서는 저항선인 28,830달러선을 돌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8월 23일 오후 10시 12분 현재 기준으로 25,8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1.37% 떨어진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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