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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소폭 반등, 향후 전망은?..."X, DOGE 결제 도입 시 1달러까지 오를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11:15]

도지코인 소폭 반등, 향후 전망은?..."X, DOGE 결제 도입 시 1달러까지 오를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8/24 [11:15]

▲ 도지코인(DOGE)  ©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반등하며 장중 0.64달러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는 8월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42% 상승한 0.063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5.97% 하락한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저 0.06252달러에서 최고 0.06451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도지코인은 8월 21일과 22일에 지지선인 0.06달러에서 반등했으며, 이는 매수 세력이 이 수준까지 하락한 것을 매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수 세력은 20일 이평선(0.07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안도 랠리를 시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매도자들은 이 수준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 오버헤드 저항선에서 하락한다면 DOGE/USDT 쌍이 20일 이평선과 0.06달러 사이에 당분간 갇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매수자가 다음 주요 저항선인 0.08달러 이상으로 랠리를 시작하려면 가격을 이동평균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 반대로 0.06달러를 하향 돌파하고 종가가 0.05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0.05달러까지 하락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유명 도지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가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X(구 트위터)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순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나는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다음 강세장에는 DOGE가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상승 배경 중 하나는 X의 DOGE 결제 도입"이라고 전했다. 

 

그는 2020년 25만 달러 상당 DOGE를 매입한 바 있다. 현재 그가 보유한 DOGE 가치는 5만 달러 상당으로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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