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캐피털 "비트코인, 2025년 중반에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14만8천달러 예측"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이 "다음 반감기 전에는 비트코인이 3만 5천 달러, 반감기 후에는 14만 8천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털은 최근 블록체인 레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성과가 반감기 주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서 다음 반감기인 2024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판테라캐피털은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 20일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부분의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반감기마다 신규 공급량이 거의 정확히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다음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에는 35,000달러, 반감기 후에는 14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평균적으로 반감기 477일 전 바닥을 찍고 반감기 전부터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반감기 이후 평균 488일 동안 상승 랠리가 지속된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될 경우 2025년 7월경 비트코인 가격은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Morgan Creek Capital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도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2028년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2028년, 다다음 반감기 때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 다가오는 반감기인 내년 4월에는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은 휴대하거나 나눌수 없다. 반면 비트코인은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 암호화폐가 결국엔 금의 가치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금 가치는 약 6조 달러다. 나는 비트코인이 이 모든 가치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8월 25일 오전 8시 34분 현재 기준으로 26,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