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약세장 속에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함께 탄생한 암호화폐 톤코인(Toncoin, TON)의 상승세가 매섭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톤코인은 일주일 사이에 약 36%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2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0.80% 급등한 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TON은 지난 7일간 35.62% 올랐다.
같은 기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02% 하락했다.
현재 TON의 시가총액은 약 66억 달러로, 시총 10위 암호화폐 트론(TRX, 시총 약 68억 달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톤코인은 강한 상승 추세에 있다. 매도 세력은 1.77달러 근처에서 랠리를 멈추려 했지만 매수 세력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는 매수 세력이 이익을 예약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9월 1일(현지시간) 매수세가 재개되며 TON/USDT 쌍은 패턴 목표인 1.91달러에 도달했다. 구매자가 이 수준을 확장하면 상승세가 계속되고 2.38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이 수준에서 트레이더의 이익 예약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로 가격이 하락해 1.66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이 강세 전망은 무효화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 높은 수준에서 공격적인 매도를 시사한다. 그러면 1.5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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