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팔로워 수 1억5,900만명 돌파...유명 도지코인 투자자 "X, DOGE 결제 도입 확신"
머스크, 팔로워 수 1억5,900만명 돌파...유명 도지코인 투자자 "X, DOGE 결제 도입 확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억 5,9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X(구 트위터)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이 됐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머스크는 올해 9월 초 기준으로 순자산이 2,59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고 갑부이며, X 앱뿐만 아니라 더 보링 컴퍼니, 뉴럴링크, 스페이스X, 테슬라 등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이 머스크를 팔로우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머스크는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 시가총액 9위)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트윗을 통해 도지코인 가격 변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X"로 리브랜딩하고 긴 형식의 콘텐츠, 라이브 동영상 공유,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구독 모델과 같은 기능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을 개선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트위터 활동과 관련하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적 문제를 겪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DOGE는 10월 8일(한국시간) 오후 3시 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30% 하락한 0.06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명 도지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가 지난 8월 암호화폐 미디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X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순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나는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다음 강세장에는 DOGE가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상승 배경 중 하나는 X의 DOGE 결제 도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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