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前 백악관 관계자가 제시한 비트코인 급등의 촉매제는?...“BTC 시총 15조달러 기록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18 [08:48]

前 백악관 관계자가 제시한 비트코인 급등의 촉매제는?...“BTC 시총 15조달러 기록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18 [08:48]

▲비트코인(BTC)

 

 

저명한 투자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는 세 가지 강력한 이유를 제시했다. 흥미롭게도 세 가지 이유는 모두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Larry Fink)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급등의 촉매제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잠재력,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및 미국 재정적자를 꼽았다. 

 

앞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는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암호화폐가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자산이 될 것이며, 특히 경제 불확실성 시기에 피난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핑크의 이같은 비트코인 낙관론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잘못된 보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후 나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스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5조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여러모로 금보다 가치가 있으며, 또 실질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지정학적으로 살펴보자면, 미국 달러 대항하려는 국가들이 BTC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0월 18일 오전 8시 44분 현재 기준으로 28,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5,547억 달러 수준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