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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네스트, C2C(코인간 거래) 마켓 오픈

김진범 | 기사입력 2018/04/02 [14:32]

코인네스트, C2C(코인간 거래) 마켓 오픈

김진범 | 입력 : 2018/04/02 [14:32]

▲ 코인네스트 제공     © 코인리더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는 '코인2코인(가상화폐간 거래, 이하 C2C)마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2C 마켓 오픈 기념 이벤트 행사는 BTC입금 이벤트와 거래량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4월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동안 코인네스트로 비트코인을 입금한 요일에 따라 서로 다른 가상화폐를(알트코인)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가상화폐는 스톰, 프레이체인, 비체인, 에이체인, 펀디엑스, 엔진체인, 큐바오 등 코인네스트에 상장된 코인들이다. 

 

거래량 이벤트는 BTC마켓이 오픈하는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BTC마켓에서의 모든 거래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1등에겐 5BTC(비트코인), 2등에겐 1BTC이 지급된다. 그 외 당첨자들에겐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코인네스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꾸준히 이용해주고 있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시중 은행들이 정부 눈치를 보면서 계좌발급에 소극적으로 돌아서자 코인간 거래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즉 비트코인으로 이더리움을 사거나 리플로 비트코인캐시를 사는 방식이다.​

 

코인네스트가 BTC 마켓 비트코인을 원화처럼 사용해 다른 알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달 30일 거래소 문을 연 후오비코리아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T(달러 연동 코인) 마켓거래를 개설했다. 

 

바이낸스, 폴로닉스, 비트파이넥스 등 유명 해외 거래소들은 이미 BTC 또는 ETH(이더리움) 마켓을 지원해 다양한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있어 거래 활성화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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