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JPMorgan Chase)의 가장 유명한 블록체인 중역인 앰버 발데(Amber Baldet)가 자신의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다고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제이피모간 대변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발데는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가 보유한 탁월한 팀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자신의 벤처기업을 시작하려는 그녀의 바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제이피모간은 2년 전 파생 상품 결제 및 해외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쿼럼(Quorum)이라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했고, 발데가 개발을 지휘해 왔다.
한편 이날 언론보도에서는 발데의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즈는 올해 제이피모간이 쿼럼을 분사시킬 계획이고, 발데가 회사를 떠나 쿼럼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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