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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넥스그룹, 코인체크 인수할 듯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4/04 [14:45]

日 모넥스그룹, 코인체크 인수할 듯

박병화 | 입력 : 2018/04/04 [14:45]

일본의 인터넷 증권사인 모넥스그룹(Monex Group)이 지난 1월 해킹 사건이 발생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전문 온라인 매체 비츠온라인이 니케이 아시안 리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체크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이번주 부터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매수액은 수십억 엔이 될 전망이다. 

 

코인체크는 올해 1월 26일 최대 규모인 580억엔 상당의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을 해킹으로 도난당했다. 이 사건 이후 코인체크는 사용자들의 손실 보상을 해결해줄 투자자를 찾고 있었다.

 

일본 금융청은 코인체크에 경영체제의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며 2회에 걸쳐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다. 

 

한편 모넥스의 코인체크 인수 소식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5% 상승하는 등 이날 암호화폐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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