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체 암호화폐 시총 4.4조 달러까지 증가 예상"..."5년 뒤 일일 이용자 1억명 도달 전망"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는 내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400% 상승해 총 시가총액이 4조 4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제버그는 최근의 시장 하락에 이어 황소 깃발 패턴을 보여주는 차트를 기반으로 이같이 예측하면서, "이는 상당한 부활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유포리아의 정점으로 향할 것이며, 이 예측이 실현된다면 비트코인은 2024년 3월까지 99,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7일 오전 7시 5분 현재 기준으로 35,0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약 1조 3,300억 달러 수준이다.
한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일 암호화폐 사용자가 500만 명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향후 5년 이내에 1억 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 3분기 기준 일일 활성 주소는 500만 개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2019년 이후 분기별 증가율은 평균 29%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팔의 일일 사용자 수가 1억 명을 넘어서는데 13년이 걸렸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활용되기 시작한 2015년을 기점으로 계산하면, 앞으로 5년 뒤 일일 암호화폐 사용자도 1억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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