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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라(CTR)코인 스캠 확정…바이낸스 상폐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4/05 [15:22]

센트라(CTR)코인 스캠 확정…바이낸스 상폐

박병화 | 입력 : 2018/04/05 [15:22]

▲ 바이낸스 웹사이트 공지 갈무리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결제용 체크카드 플랫폼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가상화폐 센트라코인(CTR)를 상장폐지 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바이낸스 웹사이트 공지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에 센트라코인의 거래소 퇴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센트라코인 인출은 오는 5월 5일 오전 5시까지 지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센트라코인 발행회사인 센트라테크의 공동창업자 소랍 샘 샤르마와 로버트 파르카스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샤르마와 파르카스는 지난해 등록되지 않은 ICO(암호화폐공개)를 통해 수천 명으로부터 3,200만 달러를 수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센트라는 그 동안 바이낸스와 코엑스 등 일부 거래소에서 취급돼 왔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바이낸스가 주 거래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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