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돈나무' 캐시우드 "솔라나, 이더리움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SOL 두자릿수 급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16 [14:18]

'돈나무' 캐시우드 "솔라나, 이더리움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SOL 두자릿수 급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16 [14:18]

▲ 솔라나(Solana, SOL)     ©코인리더스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솔라나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에 대해 칭찬한 다음 날 SOL 가격이 17% 이상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6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16일 오후 2시 12분 현재 기준으로 65.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3.06%, 일주일 전보다 47.34% 오른 가격이다. SOL은 이날 장중 66.87달러까지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5일 CNBC 인터뷰에서 우드는 솔라나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더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요 인프라 플레이어라고 칭찬했다.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SOL 가격이 급등했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추세에 있지만, 솔라나의 상승률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의 상승률을 크게 앞질러 지난 한 달 동안 197% 이상 상승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32%와 28% 상승했다.

 

한편 솔라나 개발사 솔라나 랩스가 솔라나 기반 웹3 스마트폰 사가(Saga)의 취약점을 발견했다는 보안업체 서틱 측 주장을 부인했다고 블록웍스가 전했다.

 

스티븐 레이버(Steven Laver) 솔라나 랩스 모바일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서틱은 사가 부트로더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 부트로더 잠금해제는 사가의 '고급 기능'에 포함되며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돼 있다. 사용자가 해당 기능의 활성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공격자가 부트로더를 잠금해제 하려고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따라서 이는 보안 취약점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틱은 "사가의 부트로더 취약점을 악용하면 스마트폰 내 자산과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