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오르며 대장주 비트코인(BTC) 약세장 속에서 선전하고 있다.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DOGE는 11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83% 상승한 0.0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DOGE는 이날 최저 0.07638달러에서 최고 0.08284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에 따르면 온체인 상 DOGE 거래량이 16일(현지시간) 기준 6억 6,500만 달러에 달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티멘트는 “DOGE는 보합세가 만연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5%가량 급등하며 주목할 만한 가격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트레이더들이 DOGE 롱 포지션에 베팅하는 추세가 늘었고, 펀딩비도 함께 폭발적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지코인(DOGE) 팀은 전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로켓 '벌컨'에 실리는 DHL 문박스에 실물 DOGE를 함께 수송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달 탐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체인리포터는 "이번 이벤트는 도지코인의 특별한 업적일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우주 탐사 분야의 혁신을 강조한다. 2023년 12월 23일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도지코인은 우주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 피츠버그 소재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Astrobotic)은 오는 12월 23일(현지시간) 달착륙선 페레그린이 벌컨에 실려 12월 말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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