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금융 분석가 "리플 IPO 내년 5월이 적기"..."상장하면 XRP 가격 600달러 이상 갈 것"
월스트리트 출신 애널리스트 린다 존스(Linda P. Jones)가 "리플(XPR)의 이상적인 기업공개(IPO) 시기는 내년 5월"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존스는 최근 프리 IPO 투자 플랫폼인 린크토(Linqto)와의 인터뷰에서 "IPO 시장 붐, 주식시장 호황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리플 IPO는 내년 5월 15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면, 아마도 2025년이 되어서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그는 "리플이 만약 IPO를 추진한다면, 주가가 60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또 약 1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o) 운영자 벤 암스트롱(Ben Armstrong)은 지날 7월 X(구 트위터)에 "리플사가 적절한 시기에 IPO를 추진한다면 최대 3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리플의 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리플의 예상 IPO 일정에 대해, 리플이 미국 규제 당국과의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상장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리플(XRP)은 한국시간 11월 17일 오후 5시 26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37% 하락한 0.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18년 1월 4일에 기록한 3.8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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