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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바이낸스 악재 딛고 3% 반등...밸러, 내달 유럽서 XRP ETP 상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21:30]

리플, 바이낸스 악재 딛고 3% 반등...밸러, 내달 유럽서 XRP ETP 상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23 [21:30]

▲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세 번째로 큰 알트코인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반등하며 바이낸스 악재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5위 코인 XRP는 한국시간 11월 23일 오후 9시 2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34% 상승한 0.6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이날 최저 0.5925달러, 최고 0.62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53% 오른 37,468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도 2.31% 상승한 2,066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거액의 벌금 폭탄을 맞고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도 사임해 비트코인과 XRP 등 주요 알트코인이 급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도 채 안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ETP 상품 제공업체 밸러(Valour)가 오는 12월 유럽 거래소에서 리플 상장지수상품(ETP)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30일(현지시간) ▲금지명령 ▲행정소송 ▲소송제기 ▲그 밖의 소송 관련 사안을 주제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플 또는 그레이스케일 관련 소송 및 판결 건이 논의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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