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소폭 하락 흐름 속에 60달러 선을 하회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7위 코인 SOL은 한국시간 11월 2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기준으로 5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73%, 일주일 전보다 3.48%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지난 24시간 SOL 거래량은 전장 대비 33.70% 감소, 현재 1,343,568,954달러를 기록 중이다. SOL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234억 달러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핀볼드는 솔라나의 토큰 노믹스 관점에서 볼 때 SOL이 사상 최고 시가총액인 809억 6,50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SOL 토큰당 가격은 약 191.34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 계산은 현재 유통되는 4억 2,315만 SOL의 공급량을 고려한 것으로, 2년 동안 1억 1,807만 SOL(36%)의 공급량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이다.
핀볼드는 "2021년 최고치인 260.06달러에서 26.4%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현재 가격인 57.08달러에서 235%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다만 이 예측은 2021년과 동일한 수요를 가정한 것으로, 실제 수요는 다를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12일 핀볼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주역인 챗GPT를 통해 2024년, 2028년, 2032년, 2050년의 솔라나 가격을 예측했다며 그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챗GPT는 SOL의 낙관적 시나리오로 2024년 100달러, 2028년 200달러, 2032년 300달러, 2050년 1,000달러를 제시했다.
비관적 시나리오는 2024년 50달러, 2028년 100달러, 2032년 150달러, 2050년 250달러로 예측됐다.
핀볼드는 "챗GPT는 규제 불확실성 및 경쟁과 같은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솔라나의 긍정적인 궤적이 계속될 것이며 향후 몇 년 동안 SOL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2018년 약세장 비트코인(BTC) 최저가를 예측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도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137달러까지 무난히 상승을 지속할 것이라며 SOL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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