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전문가이자 펀드 매니저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비트코인(BTC)이 다음 상승장에서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최소 167%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매크로 투자자 타피에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6자리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면서, 10만 달러는 '보수적인 추정치'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29년까지 비트코인의 목표가를 25만~35만 달러로 제시했었다.
한편 타피에로는 비트코인이 2035년 또는 2038년경에는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예측한 대로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부동산이나 예술품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 저장 자산과 경쟁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한 자본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지만, 이러한 전환이 빠르게 일어나지는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25일 오후 9시 21분 현재 기준으로 37,6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68,789.6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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