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현재 강세 정서가 지배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4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4월로 예정되어 있는 반감기 이벤트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 등의 요인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콘(CryptoCon)은 11월 24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2025년 말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공유하며, 역사적으로 2021년 고점을 정확하게 예측한 '로그 회귀 곡선'(log regression curve)을 제시했다.
크립토콘은 현재 사이클에서 전체 범위에서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역사적 정확도와 반감기 이론에 대한 신뢰도가 예측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비트코인의 현재 궤적은 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추측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승인 시 700억 달러의 자본 유입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저항선인 40,000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ETF와 반감기와 같은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요소와 같은 외부 요인에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25일 오후 9시 38분 현재 기준으로 37,7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68,789.6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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