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자금 지원 위성, 발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DOGE 가격 두 배로 오를 수 있다"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이자 시바이누(SHIB) 라이벌 DOGE는 11월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082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85%, 일주일 전보다 10.48% 오른 가격이다.
DOGE는 이날 최저 0.07822달러, 최고 0.0828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가격은 11월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바이낸스 법적 문제와 같은 사건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졌지만 상승 추세선에서 여러 번 역동적인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랠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0.084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고, 지지 추세선이 붕괴될 경우 현재 가격에서 28%의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매체는 "다가오는 DOGE-1 위성 발사는 도지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이 자금을 지원한 스페이스X의 'Doge-1' 위성이 미국 전기통신 및 정보청(NTIA) 승인을 받았다. 향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 이후 우주로 발사될 수 있다. Doge-1 위성은 우주기술 기업인 지오메트릭 에너지 코퍼레이션(Geometric Energy Corporation)이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성은 스페이스X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한편 X(구 트위터)에서 알리(@ali_charts)로 알려진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는 "도지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0.087달러에 머물러 있어 큰 장벽에 직면해 있다"며 "이 장벽을 넘어서면 가격이 거의 두 배로 오르고, 0.14달러 수준에서 고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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