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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총 글로벌 9위, 메타 추월..."내년 BTC 12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06 [08:13]

비트코인 시총 글로벌 9위, 메타 추월..."내년 BTC 12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06 [08:13]

▲ 출처: 8마켓캡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만4천달러를 넘어서며 9천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6일 오전 8시 5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5.57% 오른 44,2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6.82% 오른 가격이다.

 

시총도 약 8,658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8마켓캡(8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증가하면서 메타를 제치고 전 세계 자산 순위 9위를 차지했다. 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사우디아람코, 알파벳, 아마존, 은, 엔비디아가 1~8위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자체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2024년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12만5만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과거 반감기가 적용되는 해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연출됐었다. 각각 4년 주기로 나눠 2012년 비트코인 가격은 186%, 2016년 126%, 2020년 약 300% 상승했다. 또 채굴자들은 반감기 도래 전 비트코인을 비축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높아지고 반감기 기준 63,140달러, 연말 기준 12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크립토포테이토는 "매트릭스포트의 내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스탠다드차타드의 전망치(10만달러)와 근접하다"고 부연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비트코인이 2024년 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4월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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