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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말 랠리냐 차익실현이냐..."BTC 현물 ETF 승인시 30조 달러 시장 열릴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09:22]

비트코인 연말 랠리냐 차익실현이냐..."BTC 현물 ETF 승인시 30조 달러 시장 열릴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19 [09:22]

▲ 비트코인(BTC) 투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오르며 42,000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기준으로 42,6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1%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40,530.26달러, 최고 42,720.3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주 S&P 500 지수(SPX)는 2.49% 상승하며 주간 상승세를 7주로 연장, 2017년 이후 가장 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매수 세력의 차익 실현에 굴복했다. 트레이딩 리소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는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단기적으로 연말 차익 실현과 세금 손실 회수가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매체는 "몇몇 분석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월에 하나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폭락 가능성은 낮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는 해당 부문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암호화폐 업계에 30조 달러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제한된 개인의 투자가 허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한번에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에크의 최고경영자(CEO) 얀 반에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12개월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금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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