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이번 사이클에서는 알트 시즌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모든 신규 자금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돼 알트코인 시즌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전후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그 전에 승인된다면 보다 이르게 S2F 모델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플랜비는 17일(현지시간) AMA 세션에서 82,4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으로 BTC 가격이 2024년 4월 반감기를 앞두고 4개월 이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1월까지 ETF가 승인되면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분석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DataDash) 운영자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다음 알트코인 사이클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주했다.
511,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크립토 유튜버인 머튼은 "주요 지표에 따르면 상위 두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의 총 시가총액(토탈3, TOTAL3)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다음 알트코인 사이클이 다가오고 있으며, 특히 비트코인 관련 인프라와 밈 코인의 스몰캡 부문에서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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