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1월 승인 확실한 듯"..."내년 BTC 12만5천 달러까지 상승 가능"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보고서를 통해 "내년 거시 경제 상황이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 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방준비제도(연준)는 75bp(bp=0.01%)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에 내년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더해지며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 것이다. ETF 승인 여부는 1월 8~10일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매트릭스포트는 자체 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2024년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12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과거 반감기가 적용되는 해마다 비트코인 강세장이 연출됐었다. 각각 4년 주기로 나눠 2012년 BTC는 186%, 2016년 126%, 2020년 약 300%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내년 1월에는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ETF 승인시 그 날짜는 내년 1월 10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33 리서치도 최근 보고서를 발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는 1월에 승인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20일 오후 2시 11분 현재 기준으로 42,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68,789.63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