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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EOS) 급등 "에어드롭 영향"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4/12 [09:51]

이오스(EOS) 급등 "에어드롭 영향"

박병화 | 입력 : 2018/04/12 [09:51]

이더리움 다음세대 코인으로 블록체인 3.0으로 불리는 이오스(EOS)의 가격이 거래량 급증으로 폭등하고 있다. 

 

현재 이오스의 시세는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40.17% 급등한 8.4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가총액 66억 달러로 라이트코인을 소폭 넘어섰다. 

 

이번 랠리는 이오스DAC 에어드롭 때문으로, 4월 15일 블록체인 스냅샷이 예정되어 있다. 이오스 토큰을 100개 이상 보유한 모든 이더리움 지갑에는 동등한 수의 이오스DAC 토큰을 받게 되며 이 토큰은 추후 출시되는 이오스 메인넷으로 전송된다. 100개 미만의 이오스 토큰을 보유한 사용자는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이 역시 에어드롭된 이오스DAC 토큰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에어드롭'(에어드랍)이란 '공중에서 투하한다'는 의미로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신규 코인이나 토큰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한편 이오스는 과거 비트쉐어와 스팀잇의 개발자 댄 라이머(Dan Larimer)가 개발한 코인.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소프트웨어로 높은 효율과 병렬적 확장성을 보유한 코인을 바탕으로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을 DPOS(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으로 처리해 빠른 합의와 비용 절감을 추구함으로써 이더리움의 단점을 보안한 보다 강력한 인프라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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