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지난 한 달 동안 가격이 100% 이상 급등해 27일(한국시간) 현재 11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일시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추세는 강력하고 역동적인 생태계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약 2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2024년에도 솔라나(SOL)의 초강세(hyper bullish)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하고 있는 SOL을 팔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SOL/ETH 페어 캔들 차트는 모든 것을 말해준다. 불과 몇 달만에 약세장은 끝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 2018년 비트코인 약세장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해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블런츠(Bluntz)는 올해 솔라나의 인상적인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며, 4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파라파이 캐피털 파트너 산티아고 R 산토스(Santiago R Santos)는 지난 26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가 이번 주기(3년 이내)에 이더리움 시가총액과 동등해지거나 뛰어넘을 확률은 80%"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가능성이 20%라고 했으나 최근 분석으로는 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할 것같다. 현재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따라잡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단, 솔라나는 아직 젊은 네트워크라는 점, 이더리움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월 가능성을 80%로 제시했다.
또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성장은 완전 별개가 아니라, 솔라나의 성장이 이더리움의 성장도 도울 것"이라고 했다.
시가총액 기준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자 두 번째로 큰 알트코인 SOL은 27일(한국시간) 오후 8시 4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1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7.44% 오른 가격이다.
SOL의 사상최고가(ATH)는 2021년 11월에 달성한 260.0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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