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알트코인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 넘게 상승하며 0.64달러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XRP는 연중 최고치인 지난 7월에 기록한 0.82달러를 밑돌고 있지만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는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해결되면 XRP 가격은 더욱 상승해 1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인 EGRAG CRYPTO는 내년 XRP 가격이 1.30~1.50달러에 형성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내년 1월 1일에 0.82달러, 12월 30일에는 1.33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의 전문가 의견은 0.5달러에서 2달러까지 다양했으며, 리플 기업공개(IPO)에 대한 추측을 비롯한 긍정적인 발전이 XRP 낙관적인 전망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2024년 리플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잘못된 소송은 마침내 종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증권사 로젠블라트증권(Rosenblatt Securities) 핀테크 투자은행 부문 이사 두샨트 샤라와트(Dushyant Shahrawat)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핀테크 업계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리플, 서클 등 업체의 IPO 일정도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 출신 애널리스트 린다 존스(Linda P. Jones)는 "리플의 이상적인 IPO 시기는 내년 5월"이라면서, "리플이 만약 IPO를 추진한다면, 주가가 600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