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앤젤 투자자 "솔라나, 너무 비싸"..."SOL 400달러까지 상승 가능" 반박도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앤젤 투자자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가 최근 블록체인 분야의 최고 플레이어인 솔라나(SOL)의 460억 달러 가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칼라카니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SOL의 시가총액이 4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실제 비즈니스 혹은 규모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도 대지 못한다. 이는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시가총액"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솔라나의 매출 또는 수익이 얼마인가? 솔라나의 가치는 도어대시(DoorDash, 미국 대표 배달앱), 팔란티어(Palantir, 미국 빅데이터 유니콘), 스포티파이(Spotify,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보다 높지 않다"며 암호화폐 가치평가의 합리성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반면 약 2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는 "2024년에도 솔라나의 초강세(hyper bullish)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하고 있는 SOL을 팔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8년 비트코인 약세장 바닥을 정확하게 예측해 유명해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블런츠(Bluntz)는 올해 솔라나의 인상적인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며, 4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28일(한국시간) 오후 7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05.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솔라나 시총은 약 453억 달러 수준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