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작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바이텀(Bytom)이 오는 25일에 론칭한다.
이에 따라 최근 일주일 동안 바이텀(Bytom, BTM) 코인은 가격이 97% 급등했는데 이는 시가총액 상위 25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중에서도 가장 좋은 수익률을 보인 것. 현재 바이텀은 9억 9,900만 달러의 시가 총액을 보유하고 있어 10억 달러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3일(현지시간) CCN은 이같이 보도하면서, 다만 바이텀의 이같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텀은 유가증권, 배당금, 채권, 스포츠, 디지털 자산 뿐만 아니라 도박 등 실생활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계약 기반의 상호 운용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코인이다.
지난 2017년 6월 20일 ICO(가상화폐공개)를 진행한 중국발 신생 알트 코인으로 ICO 당시, 2,329명이 참여해 5,900BTC(비트코인) 펀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텀 코인은 중국계 싱가폴 회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중국에서 유명한 가상화폐 포털사이트인 8btc.com 사이트의 창립자인 창 지아, 2010년 초반 알리바바와 알리페이 개발을 담당한 수석 개발자 랑 유, 중국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인 OK코인의 부회장이었던 두안 싱싱, 이더리움 계열 지갑 패티리 지갑 개발에 참여했던 구어 광후아 등 바이텀 코인 창립 및 개발 멤버 중에는 전자 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 실력 있는 쟁쟁한 사람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바이텀은 ICO를 통해 론칭됐지만 네트워크가 출시되면 총 통화 공급의 3분의 1이 채굴을 통해 발행된다. 현재 바이텀 메인넷은 출시되지 않아 바이텀 토큰은 바이텀 네트워크에서 코인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ERC20토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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