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1년 전에 상위 5대 암호화폐에 각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비트코인을 비롯한 많은 암호화폐는 지난해, 특히 2017년 후반에 엄청난 상승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사이트인 dollardestruction에 따르면 4월 13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스텔라 등 5대 암호화폐 가격을 올해 가격으로 환산해 본 결과, 1년 전 5,000달러의 투자는 현재 128,240달러로 25배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조차도 지난해 말 이후부터 대부분 암호화폐의 급락한 시세를 반영한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은 1년 전(2017년 4월 13일) 1,177.30달러였는데 현재(2018년 4월 13일)는 8,074달러로 650%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48.50달러에서 510.88달러(953%↑)로, 리플은 0.0335달러에서 0.6632달러(1,880%↑)로, 라이트코인은 11.61달러에서 130.16달러(1,021%↑)로, 스텔라는 0.00325달러에서 0.2574달러(7,820%↑)로 급등했다.
이처럼 암호화폐는 지난 2017년에 확실히 좋은 한 해를 보냈다.
dollardestruction는 "올해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수 있겠지만 지난해의 성과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현실적이다"며 "향후 기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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