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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전문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4/17 [16:30]

톱10 전문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박병화 | 입력 : 2018/04/17 [16:30]



다소 저조했던 지난 1분기의 비트코인 시장이 4월 들어 상승세로 바뀌면서 낙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뉴스 사이트인 비트코이니스트는 상위 10대 전문가들의 올해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정리해 보도했다.

 

먼저 투자 회사인 팬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의 댄 모어해드(Dan Morehead) CEO는 타이밍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다면서 2018년에 2만 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은행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공동창립자이며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톰 리(Tom Lee)는 "2019년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2만5천 달러에 달할 것이라면서 2022년까지 12만5천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의 저명한 재무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2017년 12월의 최고 기록보다 8천 달러 높은 2만8천 달러를 예측하며 현재 '진행 중'이라고 최근 트위터에 올렸다.

 

 '알토 디지털 통화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자이자 애널리스트 알스테어 밀네(Alistair Milne)는 지난 15일 트위터에서 블록 보상이 2020년에 다시 50% 감소할 때까지 비트코인 당 3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토니 폼피아노(Anthony Pompliano)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주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까지 쉽게 5만 달러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런던 소재 투자자인 존 페퍼(John Pfeffer)는 지난 1월에 비트코인 가격 시나리오를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7만5천 달러가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삭소뱅크(Saxo Bank)의 케이 밴 피터슨(Kay Van-Petersen) 애널리스트는 올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유명 투자자 팀드레이퍼(Tim Draper)와 투자전략업체 BKCM의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 대표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까지 25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이며 해외에서 암호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존 맥아피(John McAfee)는 2020년까지 1백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 장담했다.

 

전체적으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시세 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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