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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20·코스닥 820 회복…外人 7거래일 연속 순매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7:10]

코스피 2,620·코스닥 820 회복…外人 7거래일 연속 순매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02/08 [17:10]

▲ 증시  © 코인리더스



코스피가 설 연휴를 앞둔 8일 이틀 연속 상승하며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가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일주일 내내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가 증시를 견인했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0.74포인트(0.41%) 오른 2,620.32로 집계됐다.

 

전장보다 10.68포인트(0.41%) 오른 2,620.26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2,630선에 육박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114억원, 2천94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천9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 14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이후 7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1,32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4.66포인트(1.81%) 오른 826.58에 장을 마쳐 상승률이 코스피를 웃돌았다.

 

코스닥 역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118억원, 224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1천41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종목 중 967종목이 상승하고 578종목이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8.51%), 일반전기전자(3.60%)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종이·목재(1.32%)와 운송장비·부품(1.2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은 각각 12조2천200억원, 9조4천300억원이었다.

 

전날에 비해선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7천500억원, 1조800억원가량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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