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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저자, '가짜 돈의 함정에서 벗어나야...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해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7/29 [23:59]

'부자 아빠' 저자, '가짜 돈의 함정에서 벗어나야...금·은·비트코인에 투자해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7/29 [23:59]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저명한 금융교육가이자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금융 붕괴 예측 속에서 미국 달러(USD)를 '가짜 돈'으로 간주하며 법정화폐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간) X를 통해 어릴 때 치약 튜브를 녹여 납화폐를 만든 일화를 소개하며, 책 속 '가난한 아빠'가 이를 불법이라고 경고해 그만두게 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를 금본위제에서 해제한 이후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은행이 돈을 위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가짜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하는 것은 빈부 격차를 키우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이 '가짜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하는 것을 멈추라고 권고했다.

 

한편 기요사키는 최근 전 미국 대통령이자 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비트코인(BTC)과 은을 '스마트 머니'로 지지했다면서, “더 똑똑해져서 금, 은, 비트코인을 저축하라”고 조언했다.

 

트럼프는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따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낙관적이고 강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번 트럼프 연설에 대한 반응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긍정적 댓글 비율이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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