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스코티 피펜 "리플(XRP), 암호화폐 시장의 '게임 체인저' 될 수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13 [15:30]
NBA 전설이자 시카고 불스에서 6번의 챔피언십을 거머쥔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이 리플(XRP)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2025년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피펜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ETH vs. XRP… 누가 2025년에 게임을 바꿀까?"라는 질문을 게시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XRP와 이더리움(ETH)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잠재력을 두고 논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피펜의 게시물은 더욱 화제를 모았다.
피펜은 2022년 NFT 열풍에 동참한 유명 인사 중 하나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져왔다. 2023년 초에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예측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사토시가 꿈에 나타나 비트코인이 11월 초 84,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으며, 이 예측은 실제로 적중해 화제가 되었다.
피펜이 XRP에 관심을 갖게 된 구체적인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호화폐와 NFT 분야에서의 활동 이력이 그의 질문에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XRP는 최근 법적 불확실성을 해결하며 기관 투자와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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