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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37%,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예상...33% "美 연준 '빅컷', BTC 랠리 재개 촉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2 [17:27]

투자자 37%,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예상...33% "美 연준 '빅컷', BTC 랠리 재개 촉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2 [17:2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10명 중 4명이 이번 주(9월 23일~27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7%(전주 36.0%)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44.9%(전주 43.0%),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8.4%(전주 21.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1.9%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8.6%,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5%로 집계됐다.

 

한편 BTC가 박스권 횡보를 벗어나 상승 랠리를 재개할 수 있는 재료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2.5%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를 꼽았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30.8%), 러-우 및 이-팔 전쟁 종전(21.5%), 中 암호화폐 금지령 해제(11.6%), 시즌 종료(3.6%) 등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9월 16일~20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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