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블록스트림, 2억1천만 달러 자금 조달 완료…다음 비트코인 사이클 앞두고 개발 가속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0:00]

블록스트림, 2억1천만 달러 자금 조달 완료…다음 비트코인 사이클 앞두고 개발 가속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16 [10:00]

▲ 블록스트림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인프라 회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BTC의 다음 큰 상승 주기를 앞두고 2억1천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비트코인과 라이트닝 네트워크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Fulgur Ventures가 주도했으며, 블록스트림은 이 자금을 레이어-2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트코인 채굴 운영을 확장하며,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재무 보유 중 하나를 성장시키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블록스트림의 CEO 아담 백(Adam Back)은 “이번 자금 조달은 비트코인을 전통 금융과 연결하는 중요한 여정에서 중대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이클 민케비치(Michael Minkevich)를 영입한 것도 회사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블록스트림은 이번 자금 조달이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단기 부채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추가 자금 조달 시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자금 조달은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과 전통 금융 시스템을 연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의 광범위한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펀딩이 블록스트림의 미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비트코인 인프라 확장과 함께 금융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KBW 2024 인터뷰] 카바 공동 창업자 스캇 "인공지능과 비트코인 레이어 2로 웹3 선도할 것"
이전
1/3
다음
광고